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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의견 수렴해 반영해 달라"
  • 김다연
  • 등록 2022-03-22 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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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살균제 4차 피해정보 공유모임', 조정안에 반발하며 삭발식

\'가습기살균제 4차 피해정보 공유모임\' 단체 회원들은 조정위원회의 피해구제 조정안에 반발하며 눈물로 얼룩진 삭발식을 거행했다.

 

최근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피해구제 조정안은 피해등급과 연령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돼있다. 1~84세를 연령별로 세분화해 나이가 적을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는 내용다.

 

\'가습기살균제 4차 피해정보 공유모임\' 단체 회원들은 조정위원회의 피해구제 조정안에 반발하며 눈물로 얼룩진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 단체의 박수진 대표는 \'피해 당시 나이\'를 감안하지 않은 연령별 지원금 기준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참사 공론화 이후 11년이 지난 만큼 현재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피해자들이 받을 지원금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2000명의 피해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기에 엄마인 제가 나섰다"며 "제발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에 전달해 조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삭발을 한다"고 울먹였다.

 

한편, 조정위원회는 이달 말 최종안 발표를 목표로 의견을 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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