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56곳 운영…서울시민 누구나 무료 익명 검사
  • 김효선
  • 등록 2020-12-14 09:20:40

기사수정
  • 무증상감염 통한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 19 선제검사 가능
  • 침으로 검진하는 타액PCR, 30분 안에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도입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56개소를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의 일환으로 자치구와 협력해 주말동안 긴급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14일 기준으로 15개소를 열고 순차적으로 41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원하는 시민 누구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콧속으로 검사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해 PCR 기법으로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 외에도 타액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도 가능하다. 다만,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 검사법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현장에서 빠른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할 수 있고, 비인도두말 PCR보다 정확도가 다소 낮은 타액 PCR은 콧속으로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환승 지하철역과 혼잡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공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운영이 중단된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임시 선별검사소 56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각 검사소에는 의료인력 2명이 배치되고, 행정관리를 위한 인력이 5명 이상 배치되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격리하여야만 지금의 3차 유행을 더 큰 피해 없이 관리할 수 있다”며 “누군가 본인이 무증상감염자라면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 동료부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적극 검사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