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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거리두기 3단계 성급한 결정은 금물…기본적인 방역 수칙부터 되짚어야"
  • 김효선
  • 등록 2020-12-15 16: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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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연말까지 1/3이상 재택근무 이행 및 기관장 책임 하에 회식·모임 금지, 일터 방역수칙 준수 등 강조
  • "일부, 방심과 무책임으로 맹렬한 코로나 확산세에 기름 붓고 있는 형국"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12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두고 "성급한 결정은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던 것을 언급하며 "매우 불안한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적 정서가 불안에 휩싸인 가운데 논의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준인 3단계에 대해 "정부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때를 놓치면 안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며, "3단계가 주는 무게감과 파급효과를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날로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일부에서는 방심과 무책임으로 맹렬한 코로나 확산세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일부 종교 시설을 겨냥해 비판했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3단계를 논하기 이전에 방역수칙이 꼼꼼히 이루어졌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며, "공공부문부터 제대로 실천하겠다. 각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연말까지 1/3이상 재택근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기관장 책임 하에 회식·모임 금지, 일터 방역수칙 준수 등을 엄정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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