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혜 차관보, 영국 의회 대표단과 한-영 협력 강화 논의
정의혜 차관보는 5일 알리샤 컨스(Alicia Kearns) 영국 하원의원을 포함한 영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의혜 차관보, 영국 의회 대표단과 한-영 협력 강화 논의이 날 정 차관보는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지정학적 위기와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오늘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보는 경제, 방산,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개최된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앞으로도 고위급 소통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알리샤 컨스 하원의원은 최근 DMZ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우리...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양 시장 매도 사이드카 잇따라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선물시장이 6일 오전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선물시장이 6일 오전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오전 9시 34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두 시장 모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인 1116.60포인트에서 1029.00포인트로 떨어졌다. 하락률은 7.84%로, 매도 사이드카 발동 기준인 6%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150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 1117.77포인트에서 1027.1...
오세훈 서울시장,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돌파 기념 행사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명 돌파 기념 \'걷다보니 운동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걷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돌파 기념 행사 참석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정책인 손목닥터9988의 가입자 300만 돌파를 기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4km 걷기 챌린지 완주자에게는 3,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사전 신청한 완주자 1인당 7,000원이 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서울교 하부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까지 이어지는 걷기 챌린지와 시민 화합을 위한 운동회로 구성되었다. 오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걷기 코스를 완주한 뒤 스포츠 트...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 서울·대구서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서울과 대구에서 체험형 브랜드 공간인 ‘N Moment(엔 모먼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 서울 · 대구서 팝업스토어 운영현대 N은 6일, 이번 팝업스토어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5일~11일)을 시작으로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13일~17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날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현대 N의 브랜드 가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색상 모델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 설치된 구매 상담존에서는 차량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된다.&...
KT, 기업 AX 도입 문턱 낮추는 'AX 비즈 포털' 오픈
KT, 기업 AX 도입 문턱 낮추는 \'AX 비즈 포털\' 오픈KT(대표이사 박윤영)가 AX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X 전문 플랫폼 \'KT AX 비즈 포털(Biz Portal)\'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AX 도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기술과 솔루션을 적용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는 기업들이 AX 전략 수립부터 솔루션 검토, 도입 사례 확인, 전문가 상담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AX 비즈 포털을 선보였다. KT의 AX 비즈 포털에서는 기업의 관심 분야에 따라 ▲산업별 AX 전략·솔루션 ▲업무 과제별 솔루션 ▲탐색·파일럿·확산·최적화 등 단계별 추진전략 ▲KT AX 상품·서비스 등 다...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의과대학 안과)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화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노화된 망막세포의 표면에서 새로운 단백질 표지자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15.7)에 3월 온라인 게재됐다.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의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세포인 망막색소상피(RPE) 세포가 노화되고 기능이 손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 세포는 주변 조직에 염증과 손상을 유발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기존의 ‘세놀리틱(senolytic)’ 치료 방식은 노화된 세포만을 정확히 골라내지 못해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 표면에서 선택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를 새롭게 규명했다. 이는 노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표적 표지자’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Bst2를 인식하는 항체가 결합된 나노입자 플랫폼(B-Z-PON)을 개발하고,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 약물(ABT-263)을 탑재했다. ABT-263은 연구팀의 기존 연구에서 망막 노화세포 제거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지만, 단독 사용 시에는 선택성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해당 전달체는 Bst2가 발현된 노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 환경에 반응해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실험 결과, 해당 기술은 자연 노화 및 망막 변성 마우스 모델에서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망막 구조와 기능을 유의미하게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망막전위도(ERG) 분석을 통해 시각 기능 개선이 확인됐으며, 정상 세포에 대한 뚜렷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노화된 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하고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축적해 온 망막 질환 분야 세놀리틱·세노모픽 연구 성과를 정밀 표적 치료 전략으로 확장한 성과다.
정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된 망막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표지자인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성 황반변성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항체 결합형 나노 전달체는 표적 단백질만 바꾸면 다른 노화 관련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어, 신경계·심혈관계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채재병 박사(건국대)와 오준용 박사(UNIST)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정혜원 교수(건국대)와 유자형 교수(UNIST)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연구재단(NRF)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연구비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