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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랩허브, 인천 송도에 첫 삽… 바이오 스타트업 혁신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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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10-01 1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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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2028년 완공 예정
  • 산·학·연·병·VC 연결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도약 견인

중소벤처기업부가 바이오 창업의 종합 지원 인프라인 ‘K-바이오랩허브’ 착공식을 9월 30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K-바이오랩허브\' 입주 기업을 둘러보고 있다.

K-바이오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모델로 조성하는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 지원 기관이다.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 공간과 장비, R&D 프로그램 및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한다.

 

2021년 사업 추진이 확정된 후 인천 송도가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와 건축설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 연세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인천광역시장,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중기부는 고가의 핵심 연구 장비 구축과 R&D 예산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도울 방침이다.

 

건물은 2028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1~2층에는 운영 통제실과 특수장비구역이 들어서며, 3~7층에는 초기기업 지원 공간 50개, 8~9층에는 성장기업 공간 10개가 배치된다.

 

중기부는 10월까지 17종의 범용성 연구장비 24대를 임시공간에 우선 도입한다. 건물 완공 시점에는 총 59종, 134대의 첨단장비를 갖추어 입주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8년 완공과 동시에 바이오 혁신 스타트업 60개사가 입주한다. 입주기업 선발 시 앵커기업이 유망기업을 직접 추천하는 ‘골든 티켓’ 제도를 도입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를 활성화한다.

 

또한, 입주기업이 아니더라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회원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사업의 자립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K-바이오 랩허브는 대한민국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는 핵심 요람이 될 것”이라며, “착공을 기점으로 협력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허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시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강점을 살려 창업기업과 앵커기업, 대학, 병원, 투자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은 “연세대학교는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업과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역량과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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