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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 공유 서비스, 이용 중단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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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10-01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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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결제 후 연락 두절 등 20·30대 피해 집중… 서울시, 구글에 다양한 요금제 출시 요청

서울시는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 공유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과 환불 거부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 공유 서비스, 이용 중단 피해 주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관련 피해 상담은 총 202건이다. 이 중 계약 변경이나 불이행 사례가 71.3%를 차지했고, 전체 피해의 75.2%가 20·30대 이용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정 공유 업체들은 해외 가족 요금제에 구매자를 추가하거나 VPN을 활용해 저렴한 국가의 요금제로 가입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구글이 비정상적인 이용 행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 날 서울시는 피해를 본 소비자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을 접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계정 공유 업체 이용 시 서비스 제공 방식과 환불 조건, 사업자 정보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국내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권이 제한적인 상황이 이 같은 피해의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현재 한국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와 달리 가족 요금제나 학생 요금제 등을 선택할 수 없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구글 측에 다양한 요금제 출시를 요청했다. 소비자가 가구 구성이나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해 갑작스러운 이용 중단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연화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TV 등 기존 미디어를 대체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구독료를 아끼려던 소비자가 서비스 중단으로 오히려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장은 ‘피해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온라인 거래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소비자 피해 유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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