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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6월부터 백신 접종 어르신 대상 경로당 운영 재개
  • 김정수 기자
  • 등록 2021-05-25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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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197개소 자율적 개방…1차 접종 후 2주 경과 시 이용 가능
  • 오후 1시~5시 운영, 수용인원 제한…식사, 접촉성 프로그램 미운영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중단한 경로당 운영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중단한 경로당 운영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감,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단계적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관내 경로당 197개소 중 운영 재개를 원하는 경로당에 한해 자율적으로 개방하며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어르신이다.


구로구는 운영에 앞서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만 운영하고 입실 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바둑, 장기 등 접촉성 프로그램, 식사, 음식물 반입 등은 금지한다. 


경로당마다 감염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확인서와 2주 이상 경과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방문자 목록 작성, 열 체크,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청, 동주민센터, 구로구보건소 등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한편 구로구는 6월 3일까지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접수를 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의 60세 이상 백신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1차 접종 2주 후부터 89.5%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확인됐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건강도 지키고 경로당 등 공공시설도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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