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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알면 피할 수 있다.
  • 하태용 기자
  • 등록 2021-05-26 1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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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부터 기온 상승, 벌집제거 출동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

경상북도는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제거 사진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13,79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 6월 ~ 9월까지 4개월간 총 12,229건(88.6%)의 출동이 집중되었고, 이는 하루 평균 102건 출동한 수치이다. 

 

같은 시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826명 중 665명(80.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50명이 벌 쏘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온은 평년(23℃~24℃)보다 높고, 7월~8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벌 종류에 다른 독성비교 및 인체 피해

이에 따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의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주변에 벌이 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여야 한다.

 

벌 종류에 다른 독성비교 및 인체 피해

셋째, 벌의 공격성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여야 한다.


넷째,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벌을 쫓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하여야 한다.

 

다섯째, 벌에 쏘였다면,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몸에 이상 반응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벌들의 활동이 증가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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