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Energy Tech Summit Asia 2026’에서 기후테크 피칭 세션을 열고 그린 소사이어티 연구팀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시아 첫 'Energy Tech Summit Asia 2026'서 기후테크 기술 공개
이번 행사는 유럽에서 7년간 지속된 에너지 기술 서밋의 첫 아시아 개최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으며, 재단은 RMI 및 Third Derivative와 협력하여 기후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했다.
이 날 세션에는 CMK 그린 소사이어티 소속 연구팀 5곳과 ITAP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해 현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발표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수행했다.
발표에 나선 5개 연구팀은 인공산호 고분자 탄소포집 기술의 블루카본, 이끼 기반 토양 복원 기술의 코드오브네이처, 직렬형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술의 한국그리드포밍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고순도 수소 생산용 중공사막을 개발한 CernShift와 버려지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휴젝트의 에너지트리 기술 등도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들은 각 기술의 차별성과 실증 계획,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행사 전 RMI와 D3로부터 글로벌 투자자 대응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거쳤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이번 피칭 세션은 지난해 출범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그린 소사이어티 연구팀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과 투자 네트워크에 연결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무성 이사장은 '기후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검증되고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향후 현지 정부 관계자와의 워크숍 및 기술사업화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연구팀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RM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 실증 기회를 마련하고, 투자자와의 후속 미팅을 통해 실제 사업 성과가 도출되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