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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기술·품질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46개 우수제품 지정 벤처기업 비중 80% 달성…공공판로 확대 및 기술 혁신 지원 시사튜브 2026-10-27 10:02:02

조달청이 뛰어난 기술과 품질을 갖춘 46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2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달청, 기술 · 품질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46개 우수제품 지정

이 날 지정된 46개 제품은 총 264개의 신청 제품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체적인 지정 제품 목록은 조달청 누리집 내 우수제품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 중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교통시스템을 비롯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 사전 감지 차단기, 건축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중 단열 외벽시스템 등 국민 안전과 탄소 저감을 위한 기술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전체 중소기업 중 1% 미만인 벤처기업이 이번 지정업체의 80%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우수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중·벤처기업 제품의 공공 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제도다. 지난해에는 약 4조 4,000억 원 규모의 우수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공급됐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최대 6년(기본 3년+연장 3년)간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제3자 단가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수요기관이 편리하게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달청은 내년 우수제품 심사부터 'AI' 분야를 신규 도입할 방침이다. 별도의 심사체계를 운영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우수제품 진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우수제품제도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공공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백 청장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정제품의 품질·인증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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