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오는 11월 11일부터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소아 ·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11일 시작
이번 접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세 미만 대상 소아·영유아용 모더나 백신을 긴급 도입함에 따라 추진됐다. 접종 대상은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개월에서 11세 사이의 고위험군 아동이다.
이 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세부적인 위탁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는 과거 접종 이력에 따라 1~2회 기초접종을 마쳐야 한다. 이미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매년 1회,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이 권장된다.
접종 횟수와 간격은 개인별 과거 접종력에 따라 상이하다. 보호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거친 후 적절한 횟수의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진단서나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의료진이 면역저하자임을 판단할 경우 증빙 서류 없이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이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를 보호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이 11월 11일부터 시작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증화 위험이 높은 소아·영유아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자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 청장은 '지난 4일 18시 기준, 26-27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약 391만 명이 참여해 34.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65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