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림축산식품부,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규 지역 공모
  • 시사튜브
  • 등록 2026-10-09 13:20:56

기사수정
  • 인구감소지역 18개 군 신규 선정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 국비 지원율 50%로 상향해 지방정부 재정 부담 완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신규 지역을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규 지역 공모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중 군(郡)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모 시작을 알렸다. 참여 희망 지역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18개 군 내외가 신규 선정될 예정이다.

 

이 날 현재 총 17개 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10개 군에서는 인구 증가와 가맹점 확대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서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지원율을 기존보다 10%p 상향한 50%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현재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52개 군이다. 희망 지자체는 관할 시·도와 지방비 부담 방안 등을 사전 협의한 뒤 신청해야 한다.

 

선정 평가에서는 주민 참여도와 지역사회 정착 노력 등이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상세한 정보는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주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도전인 만큼 지방정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송 장관은 “이번 공모는 주민 참여도,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 등을 중요하게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