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민 창업 시대' 개막 및 취약계층 겨울철 안전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창업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정 대책,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제51차 대통령 주재 수석 · 보좌관 회의 이 대통령은 이날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수출과 대기업의 성과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확산되는 \'국민경제의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누구나 자유롭게 창업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개선과 규제 혁신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 \'국민 창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불안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기존 지원 제도를 재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당부했다. ...
정부,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영향 및 대응방향 점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9,000억 달러와 경상수지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달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성과를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출 호조를 견인한 글로벌 AI 투자와 반도체 수요 흐름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글로벌...
핵융합·해양용 용융염원자로 등 3개 대형 R&D 사업 예타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핵융합 에너지 가속화 실현 및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며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섰다. 핵융합 · 해양용 용융염원자로 등 3개 대형 R&D 사업 예타 통과과기정통부는 5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6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2025년 제4차 및 2026년 제1차 예타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총 3건으로 모두 \'시행\'으로 결정됐다. 이 날 위원회는 \'핵융합에너지 가속화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의결했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총사업비 1조 4,8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노심 플라즈마, 초전도자석 등 핵융합 핵심기술을 극한 환경...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 서울·대구서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서울과 대구에서 체험형 브랜드 공간인 ‘N Moment(엔 모먼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 서울 · 대구서 팝업스토어 운영현대 N은 6일, 이번 팝업스토어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5일~11일)을 시작으로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13일~17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날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현대 N의 브랜드 가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색상 모델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 설치된 구매 상담존에서는 차량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된다.&...
KT, 기업 AX 도입 문턱 낮추는 'AX 비즈 포털' 오픈
KT, 기업 AX 도입 문턱 낮추는 \'AX 비즈 포털\' 오픈KT(대표이사 박윤영)가 AX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X 전문 플랫폼 \'KT AX 비즈 포털(Biz Portal)\'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AX 도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기술과 솔루션을 적용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는 기업들이 AX 전략 수립부터 솔루션 검토, 도입 사례 확인, 전문가 상담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AX 비즈 포털을 선보였다. KT의 AX 비즈 포털에서는 기업의 관심 분야에 따라 ▲산업별 AX 전략·솔루션 ▲업무 과제별 솔루션 ▲탐색·파일럿·확산·최적화 등 단계별 추진전략 ▲KT AX 상품·서비스 등 다...
가족에게 정확한 사망 이유조차 알리지 못한 채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아 조속히 전사 또는 순직결정을 통보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의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는 ‘순직 결정을 해놓고 이를 알려주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라는 민원을 조사하던 중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아 전사·순직 결정을 통보할 것을 육군에 권고했다.
군복무 중 사망한 군인은 그 원인이 공무와 관련되면 전사 또는 순직, 단순 사망일 경우 병사 또는 변사로 처리된다.
그러나 과거 6·25전쟁 등으로 인해 사망구분에 대한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투나 공무 중 사망했어도 단순 변·병사로 처리된 경우가 많다. 이에 육군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병·변사자 순직 재심의를 실시해 9756명을 전사 또는 순직으로 처리한 바 있다.
문제는 이 재심의 결과가 25년이 넘도록 유가족에게 통지되지 않은 사례가 2048건에 달한다는 것이다.
고 정 상병도 1996년 재심의를 통해 순직 결정을 받았지만 육군은 2007년까지 이를 유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다.
정 상병의 순직이 유가족에게 통보된 것은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지 넉 달 후였다. 11년만의 통보로 인해 정 상병의 어머니는 군복무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병사한 아들이 사실 순직했다는 사실을 끝내 알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육군은 정 상병의 순직을 뒤늦게 통보한 이유에 대해 “정 상병 가족의 주소 불명확, 행정구역 변경 등으로 신속히 통보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의 확인 결과, 정 상병의 군복무 기록에는 유가족의 주소가 정확히 기재돼 있었고 정 상병의 어머니는 2006년 사망 당시까지 아들을 기리며 같은 주소지에서 평생을 거주했다. 지금도 해당 주소지에는 정상병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
전사·순직 미통보 사례, 독립유공자 故 탁명숙 선생(왼쪽)의 아들 故 현종석 이등중사 군복무 기록(오른쪽)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이에 국민권익위는 육군에 유가족을 찾아 조속히 전사·순직 사실을 통보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유사한 사례들과 관련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유가족에게 전사·순직이 통지되지 않은 2048명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위한 전사·순직 통보 등의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사·순직 재분류자 명단을 국가보훈처에 통보했다는 육군과 명단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국가보훈처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는 와중에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전사·순직군인들이 호국하고도 보훈 받지 못한 세월이 25년이 지나고 있는 것이다.
육군은 지난 2월 25일 위 사례들과 같은 전사·순직 미통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의 권고에 따라 유가족을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행정관서에 전사·순직자 명부를 비치한 후 행정관서별로 자체적인 유가족 찾기를 실시하면 육군은 그 결과를 접수해 유가족에게 통보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2000년대의 유가족 찾기 운동을 그대로 따른 것이라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순직군인의 유가족을 찾는 것은 나라를 위해 젊은 목숨을 바친 이들과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해 주는 일이자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다. 국민권익위는 앞으로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아직 전사·순직 통보를 받지 못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고 그들을 예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