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민 소통 강화 위해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 신설
대통령실이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유튜브 소통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의 Y\' 녹화 4일 청와대는 대통령이 취임 후 기자회견과 SNS를 통해 소통해온 방식을 넘어, 보다 깊이 있는 국정 설명과 직접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명인 ‘대통령의 Y’는 유튜브(YouTube)의 첫 글자이자, 왜(Why)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국정 운영의 이유와 대통령의 생각을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한다. 앞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주요 현안에 대한 답변과 정책 설명은 물론, 대통령 SNS에 올라온 국민 댓글에 직접 응답하는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손정은 소...
이재명 대통령, 장위9구역 현장 점검… 도심 주택공급 속도전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속도 제고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재명 대통령 공공재개발 현장 시찰 이 날 현장 방문은 도심 주택공급의 핵심 수단인 정비사업 현장 여건을 파악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장위9구역 내 건물 옥상에서 권상균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공공재개발사업처장으로부터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공이 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부정부패 소지도 줄어든다\'며 공공재개발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LH의 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관련해 \'도심 재개발은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서도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인력 확충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
임미애 의원,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결정 환영… 2030년 개교 목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미애 의원,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결정 환영... 2030년 개교 목표교육부는 이날 국립경국대에 정원 40명 규모의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2030년까지 개교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임 의원은 이 날 \'지방 소멸은 의료 소멸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경북은 그 흐름을 되돌릴 첫걸음을 내디딘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역 의대 신설 추진단을 구성해 개교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임 의원은 \'지역의료를 뒷받침할 의료인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수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으며, ...
‘KTX-이음 소사역 정차 추진단’ 공식 출범… 부천 교통 숙원 푼다
이건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지역위원장)이 지난 4일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한 ‘KTX-이음 소사역 정차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TX-이음 소사역 정차 추진단\' 공식 출범... 부천 교통 숙원 푼다이 날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추진단원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경과보고를 비롯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결성됐다. 강종태 남부천신협 이사장과 김태웅 전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아 조직을 이끈다. 상임부단장으로는 강옥동·류지석 전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강인동·전상득 전 부천시충청향우회 총회장, ...
통신분쟁 151% 급증에 방미통위·통신사 피해구제 강화 맞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통신 서비스 이용자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 급증하는 통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통신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통신분쟁 151% 급증에 방미통위 · 통신사 피해구제 강화 맞손방미통위는 5일 서울에서 통신4사와 통신분쟁조정위원회,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신분쟁 예방 및 피해구제 강화를 위한 통신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통신 분쟁 조정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통신사의 자체적인 분쟁 예방 노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등 통신4사 임원과 통신분쟁조정위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올해 통신분쟁조정 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통신사별 정책 발표와 종합토론 ...
반도체 웨이퍼에 안테나와 RF 스위치를 함께 집적한 웨이퍼 일체형 6G 안테나 \'STARE\' 개념도. 위성통신과 자율주행 등 다양한 활용 분야를 나타냈다
6G 안테나를 반도체처럼 한 번에 찍어낼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은 안테나와 전파 방향을 제어하는 RF 반도체 스위치를 하나의 웨이퍼에서 동시에 제작하는 웨이퍼 일체형 6G 빔포밍 안테나(STARE)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안테나와 전파를 제어하는 RF 반도체 칩을 각각 제작한 뒤 조립해야 했지만, 연구팀은 두 기능을 하나의 웨이퍼 안에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한 것처럼, 서로 다른 두 부품을 하나의 반도체 공정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6G·위성통신에서 요구되는 초고밀도 안테나를 더 작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6G 이동통신과 위성통신은 기존보다 훨씬 많은 안테나가 동시에 전파를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전파를 원하는 방향으로 반사하거나 굴절시키는 ‘스마트 거울’ 역할의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및 신개념 능동형 안테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RIS는 안테나와 전파를 제어하는 부품을 각각 만들어 조립해야 해 제작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액정은 반응 속도가 느리고 제작이 까다로우며, PIN 다이오드와 가변축전기는 고주파 손실과 표면실장 부피가 발생한다. 안테나 수가 늘어날수록 부품과 배선, 조립 공정이 함께 증가해 대규모 6G 시스템 구현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반도체와 안테나는 크기와 설계 방식이 크게 달라 하나의 공정으로 제작하기 어려웠다. 반도체 소자는 주로 나노미터 단위로 설계되지만, 6G 안테나는 파장에 따라 밀리미터 단위 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반도체를 설계하는 프로그램과 안테나 전파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 서로 달라, 두 분야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설계 도구가 없었다. 여기에 실리콘의 높은 유전율과 전파 손실, 웨이퍼를 관통하는 값비싼 공정까지 해결해야 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STARE(Semiconductor-Integrated Transmit-Array Architecture)라는 새로운 구조를 제시했다. 기존 RIS가 완성된 안테나에 전파 제어 부품을 하나씩 붙이는 ‘조립형 안테나 장치’였다면, STARE는 안테나와 RF 반도체 스위치를 하나의 웨이퍼에서 동시에 만드는 ‘반도체 일체형 안테나 장치’다. 안테나 수가 많아져도 개별 부품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아도 되어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RF 반도체 스위치의 구조를 최적화하고, 실제 측정값을 전자기 설계에 반영하는 공동 설계법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웨이퍼를 관통하는 고가의 연결 공정을 사용하지 않고도 양면 금속 구조 사이의 자기적 결합을 이용하는 새로운 구조를 개발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반도체 집적 구조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평면형 전파 조향 장치를 구현했다. 최종적으로 제작한 시제품에서는 설계부터 제작, 전자 제어, 실제 빔 조향까지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동작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새로운 안테나를 만든 것이 아니라 6G 안테나를 반도체처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금속 패턴과 내장형 스위치의 위치를 설계 단계부터 함께 정할 수 있어 사용 주파수와 설치 공간에 맞춰 형상과 배열을 바꾸고 능동형 안테나, 투과형 배열 안테나, RIS 등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해 스위치 경로를 늘리면 더 정밀한 다단계 위상 제어도 가능하다.
최소 공정, 돌출 부품 없는 내장형 구조, 낮은 구동 전력과 나노초 수준의 초고속 응답을 바탕으로 장치의 크기·무게·전력·비용을 함께 낮추고, 저지연 6G 통신을 위한 전파 조향 장치의 초소형·초저비용 양산 기반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기술이 고도화되면 지상망과 비지상망의 기지국·위성 안테나, 기존 중계기를 보완하거나 일부 기능을 대체하는 얇은 전파 조향 패널에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한 면에서 통신과 감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스마트팩토리의 군집로봇과 자율이동체 통신 제어, 저궤도 위성 연결, 무선전력전송, AI 데이터센터의 고속 무선 연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안테나를 만든 뒤 가변소자를 붙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반도체 스위치와 안테나를 처음부터 하나의 웨이퍼 안에서 함께 설계하고 제작한 것”이라며 “실제로 만든 소자의 측정값을 안테나 설계에 다시 반영해 반도체 공정과 전파 시스템 사이의 간극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웨이퍼에 많은 소자를 한꺼번에 형성하면 배열이 커져도 조립 공정과 비용이 같은 비율로 늘어나지 않는다”며 “향후 파운드리와 협력해 대면적 웨이퍼와 다단계 위상 제어로 확장하고, 지상·위성 통신과 ISAC, 산업용 무선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6G 전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김진현 연구원은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및 빔조향 시스템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RFIC와 RIS와의 결합을 통한 빔조향 시스템 개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연구는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